쇼핑몰 리뉴얼...쇼핑ㆍ먹거리 원스톱 쇼핑

사이공 본가 개봉역점 모습[사진 사이공 본가]
사이공 본가 개봉역점 모습[사진 사이공 본가]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사이공본가는 개봉역 프라자 3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개봉역 프라자는 대형슈퍼마켓과 쇼핑센터가 들어서 있는 곳으로 오랫동안 지역의 유통시설과 출퇴근 및 편의시설 그리고 교통허브의 역할을 해오던 곳이다. 

1차 상권에 2만5000명 정도이며 주거인구와 유동인구가 1대 7 상권이다. 소비가 다양한 복합상권의 복합쇼핑타운이다. 개봉과 구로 고척지역의 주민들의 출퇴근 및 생활편의를 담당하는 지역으로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는 1호선 역사다. 

최근에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개봉역 프라자는 쇼핑몰을 리뉴얼하여 다양한 소비층에 니즈를 충족하고자 했다. 이에 의류와, 슈퍼마켓, 식당, 반찬코너 등과 동남아 음식점인 사이공본가를 입점 시킴으로써 한 층에서 원스톱 쇼핑과 먹거리까지 구매고객을 사로잡으려 한다. 

사이공본가는 베트남 3대도시 쌀국수를 선보이고 있다. 베트남 북부지역의 수도인 하노이 맛으로는 갈비 쌀국수와 오바마 대통령이 먹었던 분짜, 19세기 마지막 응우웬 왕조시대 수도인 후에지방의 맛으로는 해물분보후에(해물쌀국수)와 깐양 쌀국수로 맛을 더하고 있다. 남부수도인 호치민의 맛으로는 소 무릎 도가니가 들어있는 스페셜 간보와 곱창쌀국수로 타사와 차별화된 맛을 지향하고 있다.  


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