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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쌀국수 전문점 ‘사이공 본가’가 코로나 시대에 예비창업자와의 상생에 힘쓴다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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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되면서 외식 시장에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해부터 창업시장의 최대 화두는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였다. 종업원을 줄여 고정비를 감소시키려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피나는’ 노력이 이어져 왔다. 무인 키오스크를 활용해 고객 스스로 주문하고, 추가 반찬은 손님이 알아서 리필하게 하는 셀프 문화 정착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통계청이 11월4일 발표한 ‘2020년 8월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서 무급 가족종사자를 합친 비임금 근로자(자영업자)는 올해 8월 기준 663만9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16만1000명이나 감소했다. 또한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36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17만2000명 줄었다. 하지만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19만3000명으로 6만6000명이나 증가했다.

 

 

 

 

사이공 본가는 소비자만족뿐 아니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주 및 예비창업자들과 상생하기 위해서 힘쓰고 있다. 무인 주문시스템으로 인건비 절감과 동시에 업무 동선을 개선시키고 빠른 주문과 계산 처리가 가능해 소규모 창업자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

조사현 사이공본가 대표는 “공장 직접 생산과 유통을 통해 매장, 포장, 배달의 1석 3조의 가성비 운영을 차별점으로 두고 있다”며 “가맹점주 및 예비창업자들의 시름을 덜어드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꾸준히 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공 본가 관계자는 17일 은평구 구산동에 오픈한 구산역점이 신규 오픈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500원인 소고기 쌀국수를 12월 31일까지 3,900원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